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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허정무 감독, 선수 발굴 능력 탁월' 잡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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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동아시아 축구대회 중국전은 정말 충격과 공포를 생각하면..

좀 납득하기는 힘들다는 느낌도 강하고...

국대쪽은 제가 좀 무지한지라 이 분에 대한 평가는 함부로 내리긴 힘들거 같습니다.

근데 올라온 날짜가 2010년 4월 1일이라는게 무척 걸리네요. 에이프릴 풀은 아니겠죠(....)



덧글

  • 화성거주민 2010/04/02 12:10 # 답글

    음, 일단 지난 2월달에 있었던 중국전을 말하자면 '아시안컵'이 아니라 '동아시아 축구대회' 였습니다. 그리고 1월 남아공-스페인 전훈을 마치고 그 연장선상에 있었던 대회라고 보시면 되겠죠.

    사실 3경기 통털어 경기에 나섰던 선수들은 월드컵 본선경기 Best 11에서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이영표, 차두리, 기성용이 차지한 이후 5자리, 필드플레이어만 따지면 4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어야 하는 선수들입니다. 아니면 백업으로 가던가요. 비시즌에, 옥석을 가리는 경기였고, 최정예 멤버도 아니었습니다. 그와 맞물려 중국의 성장도 이전보다 눈에 보였구요. 물론 허감독의 중미 4명 동시 기용은 뻘짓이 강했지만, 곽태휘의 그 결정적 삽질이라는 불운이 있었다는 점도 고려해야죠.


    그리고 허감독의 선수 발굴능력은 제법 봐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0여년 전에 국대와 올대를 겸임하면서 뽑았던 멤버들이 2002년 월드컵에서 제법 역량을 발휘했거든요. 허감독이 국대에서 뽑은 선수들, 박지성이나 설기현, 이영표 등으로 대표된 선수들이 이후에도 제법 중용을 받았습니다. 이천수나 최태욱은 고교 시절부터 완전 쩔었다고 했으니 언제가 되었든 대표팀이 될 수 있었다고 봐도 말이죠.

    그리고 베어벡 이후 대표팀을 맡았던 08년 초 부터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 진출과 대표팀 재구성이라는 두가지 일을 동시에 해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 ProfJang 2010/04/02 12:13 #

    지적 감사드립니다. 본문도 수정했고 다른 커뮤니티쪽도 화성거주민님과 비슷한 의견을 보이시더라구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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